실내 쾌적함은 온도만이 아니라 습도가 좌우합니다. 상대습도 50~60%대를 유지하면 체감온도가 낮아져 에어컨 목표 온도를 0.5~1.0℃ 높여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어 전력 절감에 유리합니다 12. 여기에 시간대 분산(심야·외출 시간)과 컴프레서 지연만 더하면 과금 피크를 깔끔히 줄일 수 있습니다 5.

1) 빠른 요약
- 기본 임계: 거실 RH 55%(±5%), 침실 RH 50%(±5%). 우선 제습기로 습도↓ → 에어컨 온도 +0.5~1.0℃ 상향.
- 시간대: 퇴근 전 선제습 30~60분 · 취침 전 제습 30분 · 심야엔 타이머 OFF로 사이클 간격 확보.
- 지연: 제습기/이동식 AC는 OFF→ON 사이 5~10분 지연으로 컴프레서 보호 5.
- 센서: 실내 RH 센서 1개 기준 → 욕실/주방 문 여닫음 고려해 문맥 히스테리시스(±3%) 적용.
2) 왜 습도 임계인가?
사람이 느끼는 쾌적함은 ASHRAE 표준의 열쾌적 범위(온·습도 조합)에 근거합니다. 냉방기 목표 온도를 낮추기 전에 습도를 먼저 50~60%대로 내리면, 같은 체감 쾌적함을 더 낮은 전력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12.
3) 권장 임계/시간대 프로파일
| 공간 | RH 목표 | 히스테리시스 | 선제습 | 취침 전 | 심야 | 메모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거실 | 55% (±5%) | ±3% (문 개폐 변동 완충) | 귀가 30~60분 전 제습 ON | 제습 30분 → OFF | 타이머 OFF (사이클 간격 확보) | 에어컨은 +0.5~1.0℃ 상향 |
| 침실 | 50% (±5%) | ±3% | 취침 60분 전 제습 ON | 취침 직전 20~30분 제습 | OFF (소음/건조 예방) | 냉방은 송풍/제습 모드 병행 |
| 드레스룸/수납 | 50~55% | ±3% | 장마·폭우 시 자동 | - | 심야 OFF | 문 닫고 운전(효율↑) |
4) 자동화 레시피: Kasa · SwitchBot · Shelly · SmartThings
| 시나리오 | Kasa (TP-Link) | SwitchBot | Shelly | SmartThings |
|---|---|---|---|---|
| 선제습(귀가 30~60분 전) | Schedule 18:00 ON / 19:00 OFF | Schedules 18:00 ON / 19:00 OFF | Schedules 또는 Script(로컬) | 루틴: 위치 도착 예측 + 시간대 → ON |
| RH 임계 제어 | 외부 RH 센서 연동 불가 시 시간대 제어 | Meter/센서 → Automation: RH>55% → ON | RH 센서(HTTP/MQTT) → Auto ON/OFF | 스마트센서(RH) 조건 → 장면 호출 |
| 취침 전 조용한 제습 | 22:30 ON / 23:00 OFF | “취침” 장면에 30분 제습 포함 | Auto OFF 30m | 루틴: 취침 Scene 시 30분 타이머 |
| 심야 OFF (사이클 간격 확보) | 00:00 OFF 고정 | Schedules 00:00 OFF | Schedules 00:00 OFF | 루틴: 00:00 OFF |
| 지연 재가동(안전) | OFF → Timer 5~10m → ON | Automation Wait 300–600s | Delay 300–600s | 루틴 대기 5–10m |
5) 컴프레서 안전: 지연 5~10분, 반복 온·오프 금지
컴프레서는 정지 직후 냉매압이 평형을 이루지 않아 즉시 재기동 시 과전류·수명 저하 위험이 큽니다. 업계에선 Time Delay Relay로 최소 3~5분, 가정용 스마트 플러그 운용에서는 5~10분을 권장합니다 5. 또한 냉방기는 제조사 매뉴얼의 필터 관리/통풍 조건을 지켜야 효율이 유지됩니다 4.
• 루틴: 주/야 전기요금 루틴 7가지
• 대기전력+지연: 대기전력 컷오프 + 안전 지연(5~10분)
• 레시피 맵: 벤더별 레시피 맵(Kasa/SwitchBot/Shelly/ST)
6) 결론
RH 임계 + 타이머 조합만으로도 체감 쾌적함을 유지하며 전력 피크를 확 줄일 수 있습니다. 선제습→취침 전 단기 제습→심야 OFF, 그리고 지연 재가동을 표준화하면 계절/날씨 변동에도 일관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25.
7) FAQ
Q1. RH 50% 아래로 더 낮추면 더 시원한가요?
A1. 지나친 건조는 점막 자극·전기요금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거실 55%(±5%), 침실 50%(±5%) 범위를 권장합니다 1.
Q2. 제습과 냉방을 동시에 켜야 하나요?
A2. 우선 제습으로 RH를 낮춘 뒤 냉방 온도를 +0.5~1.0℃ 올려 보세요. 동일 쾌적도에 전력은 줄고 결로도 줄어듭니다 12.
Q3. 컴프레서 지연은 꼭 필요한가요?
A3. 네. OFF→ON 간격을 5~10분 두면 과부하와 수명 저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