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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 충전 비용, 밤 시간대 요금(TOU: Time-of-Use)만 제대로 타면 바로 내려갑니다. 이 글에서는 야간 단가 구조, 가정·공용 충전 시뮬,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
1. 야간 TOU 요금이란?
2. 누구에게 가장 유리한가?
(1) 자택 또는 야간 주차 장소에서 완속 충전이 가능한 경우,
(2) 밤에 차량을 오래 주차하는 생활 패턴,
(3) 주중 출퇴근이 규칙적(40~120km)일수록 혜택이 큽니다.
일부 지역은 EV 전용 TOU가 있어 특별 오프피크 시간대 단가를 더 낮게 운영하기도 합니다 4.
3. 시작 전 필수 체크리스트
차량·앱 설정
차량 또는 제조사 앱에서 예약 충전을 켜고, 시작/종료 시간을 오프피크(야간) 구간으로 지정하세요 5. 일부 앱/충전기는 최대 전력 제한 설정을 제공하므로 가정 내 동시 사용(에어컨·세탁기 등)을 고려해 3.3~7kW로 조절합니다.
요금제·시간대 확인
거주 지역 전력사 TOU 시간대(피크/오프피크)와 공용 충전소의 시간대별 단가를 확인하세요 23.
부록 A. 야간 예약 충전 체크리스트(한 눈에 보기)
- 제조사 앱/차량 화면에서 예약 충전 ON
- 시작/종료 시간을 오프피크 구간으로 지정
- 홈 충전기 앱 타이머와 중복 예약 금지 (한 곳에서만 제어)
- 최대 전력 제한: 가정 사용 여유 고려해 3.3~7kW
- 장거리 전날: 출발 직전까지 충전 예약 → SoC 90~100%
- 겨울/여름: 출발 10~15분 전 프리컨디셔닝 (충전기에 연결된 상태)
- 공용 충전소: 시간대 단가표 확인 후 스케줄링
- 월 1회: 사용량·요금 전/후 비교 캡처 저장
4. 시나리오별 절감 가늠(예시)
A) 출퇴근 60km/일 · 주 5회
하루 약 12~15kWh 충전 가정 시, 동일 kWh라도 오프피크에 몰면 월 충전비가 크게 줄어듭니다. 급속보다 완속(야간) 비중을 늘릴수록 절감 폭↑.
B) 출퇴근 120km/일 · 주 5회
일일 충전량이 클수록 시간대 단가 차이가 누적 이익으로 이어집니다. 야간 완속 70% + 주말 낮 급속 30% 같은 혼합 패턴을 추천.
부록 B. 시간대별 단가 & 시나리오 계산(편집용)
거주 지역 전력사 단가를 입력해 월 충전비를 가늠하세요(세 칸만 수정하면 자동 해석 가능).
| 항목 | 피크 | 오프피크(야간) | 노트 |
|---|---|---|---|
| 단가(원/kWh) | 예: 250 | 예: 140 | 지역 전력사 고지 기준 입력 |
| 평균 효율(kWh/100km) | 예: 16 | 차량·계절에 따라 조정 | |
| 출퇴근 거리(일/주) | 예: 60km/일 × 5일 | 주 5회 기준 | |
| 패턴 | 월 사용량(kWh) | 적용 단가 | 월 충전비(원) | 절감율 |
|---|---|---|---|---|
| 기본: 피크 100% | 예: 180 | 피크 | = 180 × 250 = 45,000 | – |
| 야간: 오프피크 100% | 예: 180 | 오프피크 | = 180 × 140 = 25,200 | ≈ 44%↓ |
| 혼합: 오프피크 70% + 피크 30% | 예: 180 | 가중 평균 | = 180×(0.7×140 + 0.3×250) = 30,060 | ≈ 33%↓ |
5. 집·직장·공용 충전 동선 설계
기본 전략은 집=야간 완속. 장거리 전날엔 출발 직전까지 예약해 SoC 90~100%를 맞추고, 직장/공용은 낮 시간대 보충 위주로 짧게 운용.
6. 완속 vs 급속, 혼합 비율
배터리·비용 균형을 보려면 완속 70~90%, 급속은 급할 때만. 제조사 권장 충전 관리(일상 충전 한도)도 함께 확인하세요 5.
7. 앱·타이머·예약 충전 베스트 프랙티스
제조사 앱에서 야간 시작/종료 지정. 홈 충전기 앱이 있다면 중복 타이머 충돌이 없도록 하나만 사용. 일정 변경 시 원탭으로 즉시 충전/일시정지 제어.
부록 C. HowTo — 야간 예약 충전 설정(단계별)
- 제조사 앱 실행 → 차량 선택 → 충전 설정 탭 진입
- 예약 충전 활성화 → 시작/종료 시간에 오프피크 구간 입력
- 최대 전력 제한 값을 가정 상황에 맞게 설정(선택)
- 홈 충전기 앱 타이머 사용 시, 중복 타이머 OFF
- 테스트: 오늘 밤 한 번만 예약 실행해 정상 적용 확인
8. 계절·날씨 변수(겨울·여름)
겨울엔 예열·히터, 여름엔 냉방 영향으로 소비가 증가합니다. 출발 10~15분 전 프리컨디셔닝을 충전기에 연결된 상태에서 수행하면 주행 중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6.
9. 자주 묻는 질문(FAQ)
추가 FAQ
Q4. 완속만 쓰면 이동 중 급할 때 불편하지 않나요?
일상은 완속 중심으로 운영하고, 장거리/급할 때만 급속을 보조로 사용하면 됩니다.
Q5. 겨울철 히터 사용 시 소모가 커지면 야간 충전 효과가 줄어드나요?
주행 중 소모는 늘어도, 요금 단가 자체는 야간이 유리하므로 절감 효과는 유지됩니다. 예약 공조로 일부 상쇄하세요.
Q6. 주말 낮에만 충전 가능한데, 그래도 절감이 가능할까요?
가능합니다. 한 주 중 일부를 야간에 옮기는 것만으로도 부분 절감이 발생합니다(혼합 패턴 참고).
10. 함께 보면 좋은 글
11. 결론
EV 충전비는 시간대가 좌우합니다. 야간 TOU로 충전 시간을 옮기고, 완속 비중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즉시 절감이 가능합니다. 오늘 저녁에 예약 충전부터 켜보세요.
출처
- 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 — Electric Rates(TOU 개요)
- PG&E — Time-of-Use Rate Plans(피크/오프피크 예시)
- Con Edison — Rate Options & TOU Periods(시간대 단가 예시)
- CPUC — Electricity Rates for EV Drivers(EV-TOU/슈퍼 오프피크)
- Tesla Owner's Manual — Charging Instructions(일상 충전/예약 등)
- U.S. DOE — Winterizing Your EV(프리컨디셔닝 권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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