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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부동액 혼합비·교체주기 2025: 규격별 체크 & 겨울 최적 설정

happyblissday 2025. 10. 29. 16:03

목차


    자동차 부동액 혼합비·교체주기 2025: 규격별 체크 & 겨울 최적 설정

    겨울 전 필수 체크! 자동차 부동액(냉각수) 혼합비를 -25℃·-35℃ 구간에 맞춰 세팅하고, IAT·OAT·HOAT·P-HOAT 규격별 교체주기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 색상 오해, 보충/희석 공식, 누수·오버히트 징후, 실전 체크리스트와 FAQ까지.

     

    겨울 부동액 혼합비·교체주기 인포그래픽

     

    1) 핵심만 요약

     

     

    • 혼합비 한국 겨울 50/50(EG/물)이 범용(동결 약 −37℃). 한파/고지대는 최대 60/40까지 고려(70% 이상 비권장: 방열·점도 악화)1,2.
    • 규격 색상은 지표가 아님. IAT(그린)·OAT(롱라이프)·HOAT·P-HOAT(아시아)규격 일치가 최우선3,4.
    • 주기 전통 IAT: 2~3년, OAT/HOAT/P-HOAT: 5년± 또는 10만 km±. 일부 아시아 OEM은 초기 10년/16만 km 후 5년/10만 km 주기로 전환4,5.
    • 보충 동일 규격 프리믹스(이미 희석) 사용이 안전. 컨센트레이트 사용 시 정량 희석 필수1.
    • 경고 오버히트·히터 미지근·단차량 침전물/슬러지는 즉시 점검/플러시 신호2,6.

    2) 기본 개념: 냉각수 vs 부동액, 성분·규격

    항목 설명 비고
    냉각수(Coolant) 물+부동액 혼합액(동결·끓음 방지, 부식 억제) 일반적으로 수돗물 대신 증류수 권장1
    부동액(Antifreeze) 에틸렌글리콜(EG) 또는 프로필렌글리콜(PG) 기반 + 억제제 패키지 승용차는 EG가 일반적
    IAT/OAT/HOAT/P-HOAT 부식 억제 화학(실리케이트·유기산 등) 차이로 나뉨 차종·연식별 OEM 권장 규격 준수3,4

    색=규격이 아닙니다. 제조사마다 색상 체계가 달라 혼합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3.

    3) 색상 vs 규격: 흔한 오해 정리

    • 그린=IAT인 경우가 많지만 예외 존재.
    • 핑크/레드/블루=롱라이프 경향이나 제조사별 차 큼.
    • 혼합은 라벨 규격(예: “P-HOAT, ASTM D3306 준수”) 기준으로 판단3.

    4) 겨울 권장 혼합비(한국 기준)

    EG:물(부피%) 동결 보호(대략) 권장 사용 메모
    40:60 약 −25℃ 온난/도심 주행 중심 방열 유리, 혹한 비권장
    50:50 약 −37℃ 전국 범용 제조사 기본값이 많음1,2
    60:40 약 −50℃ 전후 혹한/고지대 70% 이상은 점도↑·방열↓로 비권장1

    프로필렌글리콜(PG)은 인체 독성 낮지만 동일 혼합비에서 EG 대비 동결 보호가 다를 수 있습니다. 제품 라벨 곡선을 참조하세요2.

    5) 보충·희석 공식(컨센트레이트 사용 시)

    상황 계산 예시
    부분 보충 필요 EG(ℓ) ≈ (목표비율×시스템용량) − 현재 EG량 용량 6ℓ, 현재 40%, 목표 50% → EG 0.6ℓ 추가(물 0.6ℓ 제거 후)
    완전 교체 EG:물 = 목표비율대로 혼합 50:50 프리믹스 6ℓ 투입이 간편/안전
    동결점 확인 굴절계/테스터로 실제 동결 보호 확인 보정 필요 시 소량씩 재조정1

    프리믹스(사전 희석) 사용 시 물 빼기 과정 없이 보충만으로 목표비율 유지가 쉬워집니다.

    6) 규격별 교체주기(요약표)

    규격/계열 일반 주기(참고) 특징 비고
    IAT(전통) 2~3년 또는 4~5만 km 실리케이트 기반, 방청력 유지기간 짧음 구형/특정 유럽 일부
    OAT(롱라이프) 5년 또는 10만 km 내외 유기산 억제제, 장수명 GM/현대 등 다수 적용4
    HOAT 5년 또는 10만 km 내외 하이브리드 억제제(실리케이트+OAT) 유럽/미국 일부
    P-HOAT(아시아) 초기 10년/16만 km, 이후 5년/10만 km 사례 인산염 기반, 알루미늄 보호 우수 토요타/혼다/현대·기아 일부5

    항상 차량 취급설명서(OEM)의 규격·주기를 최우선으로 따르세요4,5.

     

     

    7) 증상별 점검 체크리스트

    • 히터 미지근/온도 출렁임: 냉각수 부족, 서모스탯/워터펌프, 에어락 의심
    • 리저버 수위 지속 감소: 라디에이터·호스·워터펌프·히터코어 누수 검사
    • 슬러지/젤리화: 규격 혼합 또는 열화 가능 → 플러시 후 규격 통일6
    • 팬 상시고속/오버히트 경고: 라디에이터 막힘·캡 불량·에어블리드 필요

    8) 교체 절차 요약(하이라이트)

    1. 완전 냉간에서 하부 드레인 → 폐액 수거
    2. 증류수로 플러시(필요 시 전용 플러시제)
    3. 드레인 폐쇄 후 목표비율로 혼합한 냉각수 주입
    4. 에어블리드(히터 MAX·RPM 유지) → 보충
    5. 동결점·누수·팬동작 확인, 리저버 MIN~MAX 조정

    토크 스펙·에어블리드 포인트는 차종별 매뉴얼 기준. 냉각수는 반려동물 유의(유독)·환경 규정에 맞게 폐기1.

    9) 실전 Q&A

    Q1. 물만 조금 보충해도 돼요?
    응급 보충은 가능하지만 반복하면 혼합비가 희석됩니다. 동절기 전 굴절계로 동결 보호를 확인하고 필요 시 비율을 재조정하세요1.
    Q2. 레드와 블루를 조금 섞었는데요…
    색상은 기준이 아닙니다. 규격 불명 혼합이 우려되면 가능한 빨리 플러시 후 단일 규격으로 재충전하세요3.
    Q3. 전기차·하이브리드는 다른가요?
    구동/배터리/인버터 냉각 회로가 분리된 경우가 많아 규격·용량·에어블리드 절차가 더 엄격합니다. 반드시 차종 매뉴얼을 따르세요4.

     

     

    11) 결론

    동절기엔 50/50이 가장 안전하고 보편적입니다. 혹한·고지대면 60/40까지, 다만 70% 이상 고농도는 방열·점도 문제로 지양하세요. 무엇보다 색상 대신 규격을 확인하고, OEM 주기를 따라 관리하면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1,3,4,5.

    출처

    1. Prestone — Antifreeze/Coolant Basics(혼합비·테스트)
    2. Valvoline/Zerex — Coolant & Antifreeze Guide
    3. Coolant Color vs Chemistry — 색상은 규격이 아님
    4. 현대·기아 오너스 매뉴얼 — 냉각수 규격·주기(차종별)
    5. Toyota — Super Long Life Coolant(초기 10년/160,000km)
    6. SAE J1034 — Engine Coolant Testing